작년에 시부모님과 함께 낙지집에 다녀왔다. 착한 낙지 의왕점!
원래는 1층에 있던 곳이 2층짜리 큰 건물로 이사를 했다.
그 때는 데이트를 하면서 갔던 곳인데 사라진 줄 알았더니 이사를 한 것이었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방문! 가족끼리 식사하기 좋은 메뉴 낙지볶음~
❤운영 시간❤
10:30-21:00
뒤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편리하다.
이곳은 원래 추어탕 집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란히 추어탕 집이 있어서 누구 하나가 상도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집이 뒤에 들어온 집인지 모른다는게 함정..ㅋㅋ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내부가 아주 깔끔 그 잡채.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계산까지 미리 하는 시스템이다.
포장도 된다고 하니 들러서 사가기도 괜찮을 듯~
이름은 착한 낙지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은.. ^^
확실히 예전에 먹었을 때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느낌이긴 하다!
낙지 덮밥과 낙지 해물파전을 시켰다. 기본 맵기가 좀 매운 편이어서 덜맵게를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하나는 기본, 하나는 덜맵게를 시켰다~
기본 반찬들. 매운 맛을 잠재워주는 삼총사 등장~
샐러드, 콩나물 무침, 오이 미역 냉국이 나온다.
나는 오이 냉국을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는데 오싫모는 싫어하겠쥐?ㅋㅋㅋ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김가루가 없다는 점이다 ㅠ ㅠ
매콤해보이는 낙지 볶음.
통통한 낙지가 많이 들어있어서 가위로 좀 잘라줘야 한다.
불맛나는 양패와 양배추, 호박 같은 채소도 골고루 들어있다.
아마 얘가 기본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덜 맵게는 조금 더 양념이 연했던 것 같다!
낙지 덮밥을 시키면 대접에 밥이 나오는데 낙지 볶음이랑 콩나물을 넣어 슥슥 비벼주었다.
><)// 김가루만 있었으면 더 좋았을테지만..!!
매콤하고 쫄깃 통통한 낙지랑 아삭한 콩나물.. 흰쌀밥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
낙지가 많이 들어있긴 하다.. 15000원 그래.. 낼만 한 것 같기도??
낙지해물파전! 마지막까지 바삭바삭해서 맛있게 먹긴 했는데..
해물이 엄~청 많이 들어있는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
그래도 매운맛을 중화시키는데 괜찮았다!
4명이서 간다면 낙지를 3개 시키고 파전을 하나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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