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친구들과 함께 갔던 맛집 뽐모도로.
기록하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열심히 기록 중인데.. 찍은 사진들이 너무 많아서 엄청 많이 밀렸다!!
8월 달이었던 것으로 기억. 종로 악기 상가에 가서 기타를 산 날이었다.
기타를 9월부터 배우고 있는데 실력은 늘지도 않고 제자리걸음. 집에서 좀 쳐야지 실력이 늘텐데 말이다 ㅋㅋ
1994년부터 운영했다는 뽐모도로.
추억의 프로그램 식신에도 몇 번 나온 집인가보다.
내가 가장 먼저 도착했는데 혼자서 들어가기 뭐해서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더우니까 들어와서 기다리라고 하셔서 안으로 들어왔다!
정겨운 느낌이 드는 내부와 연예인 사인들이 주욱 걸려있는 벽면
파스타와 리조또만 팔고 있다. 피자 같은 메뉴는 없었다!
우리는 마늘빵과 토마토, 가지, 치즈로 맛을 낸 펜네, 해물 리조또, 새우 마늘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시켜보았다.
고소하게 구워져 나온 마늘빵. 바삭하니 식전빵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나는 파스타 소스에 찍어먹기 위해 반을 남겨두었다.
티슈 속 폰트도 완전 옛날 느낌 가득..! 여기는 대학 시절 추억을 가진 어르신 분들이 자주 찾는 맛집이라고 한다.
해물 리조또. 큼지막한 새우랑 다양한 해물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펜네 파스타. 펜네 파스타는 씹는 맛이 일반 스파게티 면에 비해 있는 편.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 면 중 하나다. 토마토 소스랑 가지 조합은 맛없없 조합~
가격이 엄청 싸지는 않다고 생각했는데 양이 엄청나게 많다..!
새우 크림 스파게티. 전형적인 크림스파게티의 맛.
이 집은 엄~~청 맛있다고 할 순 없는데 가끔 생각날 것 같은 집이었다.
밥을 먹고 덕수궁 쪽으로 걸어가서 리에제 와플을 먹었다.
항상 사람이 많은 와플집이다.
생활의 달인 선정 3대 와플 맛집이라는데 ㅋㅋㅋㅋ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겟음!! 맛있긴 하지만!!
옆 건물 5층에 카페로 가서 와플을 시킬 수도 있다고 해서 가보려 했건만..!
카페는 영업시간이 짧아서 끝나있었음 ㅋㅋㅋ 그래서 그냥 와플만 사서 먹기로 함~
비싸긴 하지만 맛은 있는 리에제 와플 ㅋㅋㅋ 덕수궁 갈 때 하나씩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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